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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거미집
    생활 2023. 10. 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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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송강호)은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꾸고 있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 그는 딱 이틀 간의 추가 촬영을 꿈꾼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걸리고,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은 촬영을 반대한다.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전여빈)를 설득한 김감독은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하지만, 스케줄 꼬인 배우들은 불만투성이다. 설상가상 출장 갔던 제작자와 검열 담당자까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과연 ‘거미집’은 세기의 걸작으로 완성될 수 있을까? - 네이버 영화

     

    박정수씨는 왜 빠졌지

     

    "영화를 위한 영화 혹은 영화에 관한 영화"

    사실 그렇다.

    내가 가장 잘 아는 분야에 관해 창작을 해내는것이 가장 쉬운 길일지도 모른다.(쉬우면서 어렵겠지만)

    이 영화를 보며 최근에 가장 감명깊었던 영화인 바빌론 혹은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가 떠오르기도 하였고 스필버그 아저씨가 만든 파벨만스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 한편을 만들기 위한 수많은 스태프들 그리고 배우들의 노고를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들며 감독이란 무엇인가 창작과 비평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냥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는 영화다. 김지운 감독의 인랑을 보고 엄청나게 큰 실망을 했었는데 내가 알던 예전의 김지운 감독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난 김지운 감독의 시선에서 어찌보면 예술을 알지 못하면서 예술에 대해 나불거리는 평론가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감독연기는 잘하는 정우성씨 하지만 진짜 감독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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